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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예절에 대한 몇 가지 이야기 류종열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1-07-09 09:42:47       조회수 : 555 파일 :

 

 

(宗中常識]

生活禮節에 대한 몇 가지 이야기

                                                             文化柳氏 判事公派 宗會長 柳鍾烈

                                                             儒州春秋 23輯 拔萃

 

目次

가. 공수(拱手)

나. 읍(揖)

다. 절

라. 예절의 방위

마. 호칭에 대한 몇 가지 예

예절은 사람이 삶을 영위하는 데 있어 인격(人格), 품위(品位), 교양(敎養) 등이 올바르게 실천되도록 하며 겸손하고 참된 마음, 서로에 대한 존경심(尊敬心), 사랑, 우애(友愛), 정의로운 마음 등을 바르게 나타내는 행동방식 (行動方軾)이며, 남을 향해 어진 마을을 갖고 남의 마음을 상하지 않으려는 따뜻한 마음씨를 뜻하는 것이다.

따라서 예절(禮節)은 두 기능(機能)이 있는데 하나는 자신을 수양(修養)하는 기능으로 겸손한 자세이고 또 하나는 대인관계에서 원만하게 대처하는 배려의 기능이다. 예부터 우리 조상(祖上)들은 자신은 물론 자손들에게도 가르치며 이를 전승(傳乘)하는데 부단의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러나 現世에 와서 지식위주의 敎育으로 인성교육이 소홀하여 가정교육, 윤리교육이 등한시하여 지나친 개인주의로 흘러 傳統禮節이 무너져 윤리 도덕이 허물어짐은 사회 전반에 걸쳐 기초질서의 혼란을 가져왔다. 예절의 중요부분인 절과, 예절의 방위, 호칭 예절에 관하여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예절은 자기를 낮추면서 상대에게 共感을 하는 예절의 基本이다. 우리나라에는 예절의 가장 기본이 되는 拜禮法이 통일되지 않아 地方, 家門에 따라 약간씩 다르다. 여기서는 사계 김장생의 가례증람을 따라 절의 方法을 소개한다. 


가. 공수(拱手)

공손하게 두 손을 잡는 것을 공수라하며, 평상시 남자의 공수는 왼손이 위로 여자는 오른손이 위로 가도록 포개어 잡는다. 흉사에는 반대로 한다.

공수할 때 위로가는 손바닥으로 아래손의 손등을 덮어서 포개어 잡으며 두 엄지손가락이 교차되게 한다..

나. 읍(揖)

공수후 다리를 편한 자세로 벌린다. 고개를 숙여 발끝을 본다. 공수한 손이 무릎 아래에 오도록 허리를 굽힌다. 허리를 세우며 공수한 손을 밖으로 원을 그리며 팔뚝이 수평이 되게 올린다.

읍은 상읍, 중읍, 하읍의 세 가지가 있다.

상읍: 손의 위치가 눈높이이며 큰절을 해야하는 대상 

중읍: 손의 위치가 입높이이며 평절을 해야하는 대상

하읍: 손의 위치가 가슴높이이며 반절을 해야하는 대상

다. 절

.절의 기본동작

공수한 자세로 선다

-.허리를 굽혀 공수한 손으로 바닥을 짚는다.

-.왼쪽 무릎을 먼저 꿇는다.

-.오른쪽 무릎을 가지런히 꿇는다. 

-.왼발이 앞이 되게 발등을 포개며 뒤꿈치를 벌리고 엉덩이를 내려 깊이 앉는다. 

-.팔꿈치를 바닥에 붙이며 이마가 손등에 닿도록 조아린다. (엉덩이를 붙인다) 

-.오른쪽 무릎에 힘을 주며 일어나서 왼발을 오른발과 가지런히 모은다.


.절의 종류

- 계수배 : 남자의 큰절이며 이마를 붙이고 잠시 머문다. 직계존속이나 웃세대의근      친, 의식행사에 행함

-.공수배 : 반절도 머리가 손에 닿기 전에 일어난다. 웃어른이 아랫사람의 절에 답례    할 때 하는 절.
-.돈수배 : 평절로 머리를 숙였다가 바로 일어난다. 나이로 어른, 선생님, 상급자, 서    로 정중히 맞절을 할 때
-.숙배 : 여자의 큰절. 신하가 임금에게 陣中에서 군례로 행하는 절. 

-.고두배 : 손을 벌리고 땅을 짚고 머리로 땅을 두드리는 절인 데 오늘날은 이런 절      을 해서는 안 된다. 절에서 부처님께 올리는 절이다. 

-.흉배 : 흉사시의 절도 공수를 평상시와 반대로 한다.

절하는 횟수

-.보통 生者에게는 기본회수 死者에게는 기본회수의 배(제사, 문상)로 한다. 

-.석전대제와 같은 의식은 남녀 공히 네 번 절 한다.

악수

-.오른손으로 상대의 오른손을 잡고 상하로 몇 번 가볍게 흔들어 부드러우면서 기분    좋게 교감한다.
-.웃어른이 먼저 청하고 아랫사람이 응한다. 

-.윗사람과 악수할 때는 약간 윗몸을 굽히 거나 목례를 한다.

-. 상대와 시선을 마주한다.
-.여자가 먼저 청하고 남자가 응한다.

라. 예절의 方位

.自然의 方位는 해 뜨는 쪽이 東. 해 지는 쪽이 이지만 예절의 방위는 자연의 방위와   일치하지는 않는다.

.神位를 모신 곳이 북쪽이다.

.혼인예식은 주례가 한 곳이 북쪽이다. 

.강의자가 있는 곳, 상급자가 있는 곳, 재판장이 있는 곳, 지휘관이 임석하고 있는 곳.

.묘지는 북쪽에서 남향한 곳으로 본다.

.男東女西, 男左女右

.양단과 중앙은 중앙이 상이다. 

.높은 곳이 상, 앞쪽이 상, 편리한 곳이 상, 안쪽과 바깥쪽은 안쪽이 상, 안전한 곳이   상.

.남자가 상이다. 

.이와 같이 행사의 좌석 배치는 대체로 상기한 것을 참고로 하면 될 것입니다.



마. 호칭에 대한 몇 가지 예



.잘못쓰거나 좋지 않은 말의 예
.남편을 아빠, 아저씨, 오빠로 부르거나 가리키는 것, 또한 남편을 ㅇㅇ씨라 지칭함   은 자신을 공대하는 말로 실례가 된다. 남편의 이야기를 가시고, 오시고 등등 

.아내에 대한 해라` 말은 일본말을 닮은 좋지 않은 말이다.
.삼촌 대신에 `작은아버지`, `숙부님`, `아재` 라 부르고 형수가 시동생을 삼촌이라 하   는 것은 삼촌을 홀대하는 말이다.
.조카, 질녀, 조카딸: 형제자매의 아들은 조카, 딸은 질녀라 성구별을 해야 한다. 조   카 딸은 조카의 딸 곧, 종손녀이다.
.매형(妹兄): 누님의 남편은 姉兄이고, 부를 때 호칭은 `매형` 이라고도 한다. 누이동   생의 남편은 妹夫이고 `○서방`이라고 호칭한다..
.손주, 손주딸 : 아들의 아들은 孫子이고, 아들의 딸은 孫女이다. 손주, 손주딸은 쓰   지  않는다..

이상으로 몇 가지 예절에 대한 것을 알아보았는데 미흡한 부분이 많으나 참고가 되었으면 합니다.

參考文獻

예절개요 - 도산서원 선비수련원

우리의 전통예절 - 한국문화재 보호재단

동아대백과 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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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패 류의진
방천리의 옛 행정구역